액취증이란
액취증이란 흔히 암내라고도 하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 중에서 특히 곁에만 가더라도 불쾌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 경우를 말합니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에 있는 아포크라인 땀샘[腺]에서 분비된 땀이 분비당시에는 무균성이고 냄새도 없다가 분비된 이후 땀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이 세균성 박테리아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하기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액취증
우리나라 성인 남녀 100명중 약 2~3명 정도 액취증을 갖고 있으며 성비는 남자45%, 여자 55%의 비율로 여자가 약간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부모 중 1명이 발병한 경우 50%의 자녀에서 액취증이 생길 수 있고, 부모가 모두 발병한 경우
약 80%의 자녀에서 액취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액취증 환자의 20% 정도에서는 전혀 가족력이 없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액취증 치료
액취증시술은 원인을 제공하는 아포크라인 땀샘을 축소 또는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겨드랑이에 3-4cm의 절개를 가하여 담샘을 제거하였기에 일주일 정도의 입원이 필요하였습니다.
우리병원에서 사용하는 치료법인 리포셋 흡입술은 액취증과 다한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인 겨드랑이 치료에 주로 사용됩니다.
리포셋(Liposat)은 지방흡입술의 원리를 이용하여 피하지방층을 제거하는 방법이 발전된 형태로 진피 하부에 위치한 땀샘을 제거하면서
특수하게 고안된 절삭 흡입관을 이용하여 남아 있는 땀샘을 절제 흡입하는 치료법입니다.
부분마취 후 약 5mm의 작은 크기로 한 군데를 절개하여 여러 개의 구멍이 뚫린 긴 금속관을 넣어 겨드랑이의 땀샘을 흡입하고 제거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만 시술할 수 있습니다.
우리병원에서는 오래 전부터 지방흡입을 이용한 액취증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고민을 아주 쉽게 입원이나 오랜 치료 없이 수술함으로 아주 좋은 결과를 보고 있답니다.
과거의 수술방법에 비해서 더 편하고 수술 받은 흔적이 보이지 않는 수술방법이므로, 사춘기를 겪으며 누구에게도 말 못하는 겨드랑이 땀 냄새,
하등하다고 놀리기도 하는 이 냄새를 입원하지 않고 1cm 이하의 절개만으로 땀샘을 뽑아내는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액취증의 냄새는 자가적인 것도 있어서 수술의 목표는 주위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도로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늘 살과 살이 맞닿는 부분이라서 본인은 약간의 냄새가 나는 것으로 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시간은 40-50분 정도 걸리며 국소마취로 시행하므로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수술 후 2번의 외래 진료 후 치료가 끝이 나게 됩니다.
실밥은 5일째에 제거하며 3주 정도 후에는 격한 운동도 가능하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당김이 2-3개월 지속되는데, 수술부위가 나으면서 조직이 부드러워지면 같이 좋아지게 된답니다.
POINT 01
시술이 간단하며 통증이 없습니다.
POINT 02
시술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됩니다.
POINT 03
시술 후 일상생활에 대한 빠른 복귀가 가능합니다.
POINT 04
리포셋 흡입술에서 삽입되는 금속관의 움직임이 전후로 일정하므로 주변 부위 조직의 파괴를 줄일 수 있고, 마찰열에 의한 화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POINT 05
시술 후 한 바늘 정도 꿰매주기 때문에
거의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POINT 06
액취증과 동시에 다한증에도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습니다.
POINT 07